한국항공우주산업(KAI)과 한화시스템이 한국 민간 위성 시대를 열어 젖힌다.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소형 민간 위성 1만 3,000개를 쏘아 올려 전 세계에 초고속 위성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‘스타링크’ 계획을 실행 중이다. 우리나라도 한국판 스타링크의 길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평가가 나온다.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“이번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민간 주도 우주개발의 첫 단계가 시작됐다”며 “위성의 성능과 가성비를 높이는 데 민간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출처 : 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2JX4165EG
"(이 같은 소형화·경량화는) 위성 성능과 가성비를 높이는 데 민간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"이라며 "정부가 이끌어가는 우주 개발이 아닌 민간 주도 우주 개발이 첫발을 뗀 것으로 본다. 이것은 세계적 추세"라고 말했다. 출처 : https://www.mk.co.kr/news/business/view/2021/03/276707/ 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안보융합연구원장은 "현재처럼 정부 출연 연구기관 중심으로 우주 개발을 하는 것은 효율적일 수는 있지만 기술 개발 등 경쟁력과 자생력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. 현재도 발사체나 위성의 핵심 구성품은 대부분 외국산이지 않느냐"면서 "우주 개발 3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제도와 인프라, 인력 양성 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우주를 프로젝트 대상이 아니라 국정의 한 축으로 격상시키는 등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"라고 지적했다.